서울 근교 벚꽃이 예쁜 골프장 TOP 5

 

바야흐로 골프 부킹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코시국으로 해외 골프가 막히다시피 한 상황에서 새로운 취미를 찾아 해매던 20, 30대 젊은 골퍼들이 골프 인구에 가세하면서 시즌에 인기있는 골프장은 부킹 전쟁이 치열합니다. 

 

라운딩을 가서 느끼는 여러가지 재미 중에 좋은 경치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곧 다가올 벚꽃 시즌을 맞아 서울 근교에서 벚꽃이 예쁜 골프장 TOP5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안산제일CC

 

* 위치 : 안산시 상록구 태마당로 28(부곡동)
* 규모 : 27홀 (SOUTH코스, CENTER코스, EAST코스)

 

 

약 44만평 대지에 27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으로, 서울 근교에서는 벚꽃으로 단연 유명한 컨트리클럽입니다. 

 

안산제일CC 그린피('22. 3월 기준)

안산제일CC 카트피 및 캐디피('22.3월 기준)

 

 

안산 제일CC에서는 회원제 코스와 함께 파3 연습장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파3는 9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약 없이 도착 순서에 따라 입장한다고 하니 벚꽃과 함께 파3 연습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파3 연습장 운영시간은 일출, 일몰 시간에 따라 변동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구요, 1인 플레이는 불가능합니다!

 

안산제일CC 파3 연습장 이용요금

 

 

뉴코리아CC

 

* 위치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227-12
* 규모 : 18홀(OUT코스, IN코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골프장으로 26만평 규모의 대지에 18홀 코스의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명문 골프장들이 한강 이남에 위치하고 있어 서쪽에 있는 골프장은 희소가치가 높습니다. 특히 봄에는 벚꽃이 너무 예뻐서 4월에 꼭 가봐야 하는 골프장으로 항상 언급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뉴코리아CC 그린피('22.3월 기준)

 

 

안양CC

 

* 위치 : 경기도 군포시 군포로 364
* 규모 : 18홀

'안양베네스트'로도 불리는 안양CC는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18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으로, 삼성물산에서 소유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접근성에 훌륭한 조경까지, 코스만 봐도 명문이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안양CC는 카트를 타지 않고 18홀을 걸어서 라운딩을 하는데, 골프백을 실을 수 있는 카트가 페어웨이까지 들어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캐디가 팀장 2명씩 배치되고, 카트피는 따로 없으니 전체 이용요금에서 큰 차이는 없을 듯 합니다.

 

 

신라CC

 

* 위치 :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신라그린길 84
* 규모 : 27홀(WEST코스, SOUTH코스, EAST코스)

 

 

여주 신라CC는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27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으로, 넓은 페어웨이와 나무그늘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페어웨이에서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가 있어 봄은 물론이고, 나무그늘이 많아 여름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라운딩이 가능한 골프장입니다.

 

여주 신라CC 그린피('22.3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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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CC

 

* 위치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기흥단지로 398번지
* 규모 : 36홀(Champion코스, Master코스)

 

 

용인 기흥 골드cc는 강남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접근성과 넓은 페어웨이가 특징인 36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입니다. 클럽하우스로 올라가는 입구부터 벚꽃이 만개해 드라이브 코스나 산책 코스로도 유명한 곳이죠.

 

골드CC 그린피('22.3월 기준)

 

 

리베라CC

 

* 위치 :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중리길 183
* 규모 : 36홀(Lake코스, Valley코스, Pinehill코스, Cherryhill코스)

 

 

동탄에 위치한 리베라CC는 40년 전통의 회원제 골프장으로, 전체 36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벚꽃 축제를 개최해 일반 시민들에게도 골프장을 개방했었는데 코로나 이후에는 축제를 열지 못하는 듯합니다. 

 

리베라CC 그린피('22.4월 기준)(단위: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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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제가 꼽은 5개 골프장 외에도 벚꽃이 예쁜 골프장이 참 많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저마다의 운치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골프를 치는 또하나의 매력 아닐까요.

 

코로나가 끝나고 마음편히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